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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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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58 번째 암환자 (유방암) 진단됨 - 53세 여성 날짜 2020.09.09 09:05
글쓴이 차경호 조회 27

 53세 되신 여성분으로 4일 전에 우측 유방에서 갑자기 멍울이 만져져서 유방암 검사위해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만져도 아프지는 않은데, 언니 유방암 수술받은 가족력이 있어서 정밀검사위해 오셨습니다.

3년 전에는 인하대에서 건강검진하면서 유방 엑스레이만 찍고, 정상 소견이었답니다.

4년 전에는 나사렛 국제병원에서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하고, 양측 유방에 다수의 혹이 있으니 1년 마다 정기검사 받으라고 권유받으셨답니다.

촉진 소견은 우측 유방 상외측에서 메추리알만한 크기의 멍울이 만져졌고, 피부도 약간 함몰되어 있었습니다.

유방암 멍울은 오히려 아프지는 않고, 피부나 유두가 함께 함몰되면 더 강력히 유방암을 의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시행하였고, 양측 유방에 20-30개의 작은 물혹들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 우측 유방 10시 방향에 1.97 x 1.03cm짜리 종양이 보였고, 만져지던 그 멍울과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종양의 초음파 모습이 악성종양을 의심하게 하는 양상이어서 바로 세침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1기 유방암(유관암) 으로 진단되어 수술 상담을 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언니가 유방암 수술받은 가족력이 있어서 매 년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를 받았어야 하는데 하시면서 아쉬워 하셨지만 아직 초기 유방암이어서 완치율이 아주 높습니다.

수술은 우측 유방 부분 절제술하고, 남아있는 유방에 방사선 치료를 추가해주면 전절제술 환자와 비슷한 완치율을 보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수술 후, 약 6개월 정도 항암제 맞는 것이 힘든데, 그래도 항암제치료를 추가해주면 재발율이 더 낮아져서 완치율이 높아지므로 꼭 하셔야 합니다.

더 조기에 발견했다면 힘든 항암제 치료도 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우리 맘마외과 의료진이 완치되시도록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면 더 신경써서 정기적인 검사하는 것이 안전하겠고, 우리나라 여성암 발병율 1위, 2위인 갑상선암, 유방암 검사를 1년에 한 번씩은 꼭 유방외과 전문 클리닉에서 받아두시는 것이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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