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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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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64 번째 암환자 (유방암) 진단됨 - 45세 여성 날짜 2020.09.28 17:10
글쓴이 차경호 조회 34

 45세 되신 여성분으로 금년 3월 달에 종합검진센터지안검진센터에서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 시행 후, 전에 없던 혹이 발생하여 정밀검사 권유받고 이번에는 본원으로 재검오셨습니다.

본인도 유방에 특별한 증상도 없고, 촉진 소견도 특이한 것은 없었습니다.

2년 마다 유방 검사는 정기적으로 하는 편이었고, 2년 전까지는 정상이었었답니다.

본원 유방 엑스레이에서도 유선이 치밀한 '치밀 유방' 소견이었고, 종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방 초음파에서는 양측 유방에 7개 정도의 혹이 발견되었고, 좌측 유방의 것들은 주사기로 확인해 보니 물혹(낭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측 유방 11시 방향의 1.98 x 0.97cm, 0.64 x 0.37cm 짜리 종양은 물혹이 아니어서 세침 세포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세포검사 결과, 증식성이 강한 양성 '섬유선종' 으로 확인되어 제거를 권유하였습니다.

종양도 크고, 경계면이 약간 불규칙해서 전부 제거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다시 하기위해 진공보조 절제생검술('맘모톰' 또는 '벡스코어' 장비를 이용한 종양 제거 수술명)을 권유하였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섬유선종 내부에 약간의 '상피내암' 세포가 확인되어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세포검사에서는 암세포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전부 제거해 보면 초기 암세포가 자라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초기 암 상태이므로 추가적인 치료없이 정기적인 검사만 철저히 권유하는 경우도 있고, 주변을 조금 넓게 더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조금 더 넓게 수술 후, 남아있는 유방에 방사선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힘든 항암제 치료는 안해도 되서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하신답니다.

우리 맘마외과 의료진이 완치되시도록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암 발병율 1위, 2위인 갑상선암, 유방암 검사를 1년에 한 번씩은 꼭 유방외과 전문 클리닉에서 받아두시는 것이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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