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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날짜 2020.04.08 10:55
글쓴이 차경호 조회 206
안녕하세요 계속되는 유방통으로 사정을 말하니 다행히 예약일자를 조정해주셔서 오늘 원장님께 진료보았네요. 
유방통은 나아지질않고  제 나이보다 물혹갯수가 많아서 자꾸 신경쓰여서 심리적으로는 계속 불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장님 진료보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제가 다녔던곳들은 초음파만 보고 물혹갯수만 체크하느라 바빴는데 원장님은 마지막까지 의미없는 물혹갯수는 알려주지않고 저를 안심시켜주려고 열심히 설명해줘서 감동받았어요ㅠㅠ 초음파하고 나서도 통증원인과 대처 설명을 명쾌하게 해주셔서 제가 그동안 왜 이렇게 부질없는 생각만 했는지 눈물이 나오려는걸 꾹 참고 나왔어요. 환자들도 많아 힘드실텐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진료예약이 힘들어서..병원이 다 비슷하겠지하고 처음부터 원장님과 인연이 닿지 못하고 이제서야 뵌것같네요. 원장님 말씀에 힘을 얻어 이렇게라도 감사의 글을 남겨봅니다


(감사의 답글)

안녕하세요.
송도맘님 ~

오랜 기간 유방통으로 고생하셨고, 여러 병원에서 물혹이 있다는 것을 알고 불안해 하시며 오신 것을 기억합니다.
제가 유방 질환을 보기 시작한 지 벌써 30년 가까이 되가네요.
대학병원에 있을 때는 이렇게 진료하고 싶어도 ...... 3분 진료 밖에 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못하였죠.
그런 아쉬움 때문에 유방 전문 병원을 표방하고 개업하였는데, 아직도 환자분들과 더 오래 상담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저도 몸이 한 개라서...... 한 명 한 명 상담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어쨌든 저와 나눈 대화에서 본인의 유방통의 원인을 어느 정도 알게 되셨다니 다행이고요, 우리 병원에서 진료한 것이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몸은 마음을 담고있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불편한 것이 지속되면 그 그릇에서도 불편한 표시가 나는 것이겠지요.
몸과 마음의 발란스를 유지하면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뭄이 불편하다고 먼저 무슨 병이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긴 심호흡과 조금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겠죠^^

송도맘님께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저는 송도맘님의 칭찬 때문에 또 하루 진료를 즐겁게 하게 되서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더 힘드시겠지만, 행복한 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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